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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IA 김도영 11호포…홈런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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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홈런왕과 도루왕 동시 석권에 도전하는 KIA의 김도영 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뒤 7경기 동안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던 김도영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만원 관중을 이룬 오늘(4일) 홈경기에서 마침내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