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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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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 페널티킥→"의도적으로 발 끌었어"vs"이게 시물레이션이라고?" 의견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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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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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카이 하베르츠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두고 팬들의 의견이 갈렸다.

아스널은 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본머스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83점으로 1위, 본머스는 승점 48점으로 10위가 됐다.

아스널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하베르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크 트레버스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부카요 사카가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를 뚫어내며 앞서 나갔다. 전반은 아스널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점수는 더 벌어졌다. 후반 25분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가브리엘 제수스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줬고 라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라이스는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베르츠가 얻어낸 페널티킥 장면을 두고 팬들의 의견이 갈렸다. 하베르츠는 트레버스 골키퍼를 완벽하게 제쳤다. 하지만 왼발이 트레버스의 발에 걸렸다. 하베르츠는 바로 넘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한 팬은 "하베르츠는 고의적으로 발을 끌었다. VAR이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 하베르츠가 의도적으로 접촉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베르츠가 페널티킥을 얻어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트레버스의 발을 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페널티킥이라고 주장하는 팬도 있었다. 한 팬은 "골키퍼가 접촉을 걸었는데 어떻게 이게 시뮬레이션이 되는지 모르겠다. 골키퍼는 공을 갖고 있지도 않았다. 명백한 페널티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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