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함소원이 최근 한국 예능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 가운데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MBN '가보자GO' 선공개 영상에서는 함소원이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던 함소원은 현재 한국 방송을 접고 남편, 딸과 베트남과 중국을 오가는 근황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런 그는 '가보자GO'에 딸 혜정과 함께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함소원은 딸이 이제 엄마가 연예인인 것을 안다며 "중국 방송 미팅차 (명동에) 나왔다. 남편(진화)은 저기 편의점에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는 인터뷰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제가 38살 정도에 난자를 얼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진화 씨를 만나서 43세에 자연임신을 했다"며 "이럴거면 내가 뭐하러 돈 많이 들여서 난자를 얼렸을까 싶다"고 화끈한 답변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시부모님의 하얼빈 별장과 통화 상대 등을 조작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아내의 맛' 하차 이후 2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함소원에 '한국 예능 복귀설' 등이 불거졌다.
이에 4일 함소원은 "# 복귀#의도 #우연 #이혼 #해프닝 #재결합" 등의 키워드가 적힌 장문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됐다"며 중국 방송 미팅을 위해 명동에 있었다고 재차 설명했다. 그는 "화장 안한 얼굴에 썬크림 두 번 덧바른 얼굴에 혜정이도 차에 꾸겨져 있던 잠바를 감기들까 입히고 미팅을 가는 길이었다"고 덧붙였다.
촬영 중인 길거리를 봤다는 함소원은 "저는 전직 연예인"이라며 "지금은 그냥 혜정 엄마로 활동하는 제가 동료 혹은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 중이시겠구나 인지하고 지나치려고 하는데 혜정이는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 사진 찍고 싶어' 땡깡부리듯 촬영 현장을 맴돌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 진화는 딸을 보고 '난 편의점에 들어가 기다릴테니 사진찍어주고 와'라고 했다고.
함소원은 "다른 분들과 촬영을 구경하는 중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오는데 혜정이 때문에 잠깐이라도 여러분들께 인사 드릴 기회가 생겨서 저는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100% 리얼 우연 방송 출연이었다라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이어 '가보자고GO' 출연진과 찍은 기념사진과 자신이 나온 방송을 보고 있는 딸 혜정의 모습을 공개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