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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민재, 수고했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정상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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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더 리흐트,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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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도 훌륭하지만, 뮌헨을 든든하게 지킨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돌아온다.

지난 5일(독일 현지시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훈련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더 리흐트는 이날 훈련장에서 개인훈련 대신 동료들과 함께 공을 주고받는 등, 컨디션이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뮌헨 주전 수비수 더 리흐트는 최근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지난 4월 말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무릎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전반만을 소화한 채 김민재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후 '경미한 무릎 부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다요 우파메카노 또한 부상으로 경기장에 나설 수 없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는 김민재와 다이어가 함께 활약했으나, 김민재는 의문만을 남긴 채 팀의 무승부의 원인이 됐다. 김민재를 응원하던 팬들조차 시선을 거둘 만한 장면들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김민재는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5.7점으로 2023-24 시즌 통틀어 평점 최저점, 5.7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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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흐트,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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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까지 위기에 처할 뻔 했던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전 패배에도 긍정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바로 더 리흐트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것이었다.

더 리흐트는 부상으로 인해 슈투트가르트전 당시 개인훈련을 소화했으며, 바로 다음 날인 지난 5일(독일 현지시간) 팀 훈련에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물론 아직 '훈련장 복귀'일 뿐이지만,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기 직전 뮌헨은 수비진을 정상가동할 가능성이 생겼다.

데 리흐트 또한 현지 기자 막시밀리앙 코흐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매일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라며 복귀전을 고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홈 1차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준비한다. 장소는 마법의 땅,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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