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7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라며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듯해서 그저 행복”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연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 손을 맞잡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가수 손담비는 “언니이이 너무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았고, 누리꾼들 또한 축하를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2021년 5월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연인과 열애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81년생인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논스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