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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18년차' 이영하 "여자에 경기…재혼 생각 無" (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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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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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영하가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18년 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기상과 동시에 휴대폰을 찾은 이영하는 "외로움까지는 아니지만, 혼자 있다는 적막감에 늘 TV나 음악을 켜놓고 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혼자 있지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는 대중들의 오해를 언급했다. 그는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한 뒤 동거설과 은퇴설 등 악성 소문에 시달렸던 바 있다.

이영하는 "그 애기 가짜다", "나는 여자에 경기한다"는 해명에도 다들 믿어주지 않지만 그렇다고 미주알고주알 얘기할 수도 없다며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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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고백하던 중, 절친으로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가 등장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한 달에 모임만 45개라는 이영하의 파워 인싸 면모에 최대철은 자금을 걱정했고, 이에 이영하는 서초동의 집을 팔고 남은 돈으로 노후를 즐기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대철은 "한 번 여쭤보고 싶었던 질문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18년 동안 혼자 지내면서 외로움이 없냐는 질문에 이영하는 "솔직히 외로울 시간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노현희의 "끝까지 혼자 사실 건지도 궁금하다"는 말에 이영하는 "재혼이라는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지금은 혼자 사는 거에 익숙해졌다"고 털어놔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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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삶이 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적적하기도 해 음악 방송이나 뉴스를 틀어놓으면 나오는 사람 소리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이어 이영하는 약속이 많은 와중에도 두 손주들을 위해 꼭 하루는 비워놓는다고 알리며 "그게 지금 내 최고의 행복이다. 눈 뜨면 가장 먼저 사진을 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최대철은 이영하의 콘서트에서 손주들을 봤다고 말하며 당시 이영하의 팔불출 같은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최대철은 이영하의 첫째 아들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받는 역할을 했을 정도로 돈독한 신뢰를 자랑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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