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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송강호, ‘삼식이 삼촌’으로 신인상?…“역시 송강호네” 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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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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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이 공개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로부터 쏟아지는 호평 세례를 받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5일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삼식이 삼촌’이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 외신과 해외 팬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섬세한 연출로 담아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그려낸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까지. ‘삼식이 삼촌’의 높은 완성도는 국내를 넘어 해외 구독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시리즈로서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국내 시청자들은 “송강호의 삼식이 삼촌은 마치 파우스트의 메피스토 같은 느낌” “역시 송강호는 송강호구나 싶었음. 등장하자마자 화면 장악하는 게 진짜 미쳤음” 등 작품을 향한 찬사를 쏟아내며 ‘삼식이 삼촌’이 몰고 온 또 한 번의 K-시리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리뷰 예고편은 대사 한 마디만으로 공간을 장악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삼식이 삼촌’을 향한 박찬욱 감독과 국내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찬욱 감독은 “송강호 연기의 절정이자 종합. ‘대부’에서 브랜도, 파치노, 듀발이 변신 합체해서 한 인물을 연기했다면 이랬을까?”라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보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섬세하고 다층적인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 낸 송강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국내 언론 또한 찬사를 쏟아내며 각본, 연출, 배우들의 명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 각자의 목표를 쫓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그려낸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까지.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서 OTT 시리즈의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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