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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빈예서, 손태진 무대 보고 눈물 펑펑…‘불타는 장미단’ 멤버들 울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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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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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과 빈예서가 ‘우승 컬렉터’와 ‘완성형 트롯 천재’의 명예를 걸고, 불타는 첫 대결을 펼친다.

20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58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빈예서, 박구윤을 비롯해 각 종교를 대표하는 스님, 신부님, 목사님 등이 출연해 상상을 초월한 감동과 재미를 안기는, 종교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신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불타는 트롯맨’ 이후 ‘영원한 1등 수집가’로 인정받고 손태진과 천재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녹이는 ‘별 중의 별’ 빈예서가 첫 만남과 동시에 첫 대결을 연다. 특히 손태진은 공훈, 한강, 오혜빈, 최환울 등과 ‘공손한 도령’ 팀으로, 빈예서는 신성, 김중연, 김태군 목사, 조남구 신부와 ‘오 마이 갓’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던 상황.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든 순위를 한 방에 뒤집을 수 있는 ‘에이스전’이 선포되고, 손태진과 빈예서가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출격하면서 긴장감이 짙어진다.

대결자로 손태진의 이름이 호명되자 “너무 어려운데”라고 읊조리던 빈예서는 무대 위에 올라서자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특유의 구성진 꺾기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선보인다. 이에 현장에서는 “와 천잰데 천재”라는 극찬과 함께 기립 박수가 터진다. 엄지척 환호를 보내던 손태진은 “예서 양의 노래는 발성적으로나 테크닉적으로 따라하는 수준이 아니고, 이미 예서 양거다. 제대로 이를 갈고 나왔다”고 극찬을 전하면서도 이내 고개를 푹 숙인 채 대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한다.

이어 반격에 나선 손태진은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 ‘감성 장인’답게 대화하듯 녹아드는 목소리로 첫 소절부터 모두의 심장을 두드리는 무대를 펼치고, 지켜보는 사람들은 “달다 달아. 밤양갱보다 달다”라며 찬사를 터트린다. 무엇보다 점수를 받아든 MC 양세형이 “1위와 2위가 1점 미만의 점수 차이로 결정됐다”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긴장감이 짙어진 가운데 과연 손태진과 빈예서 중 자신의 팀을 우승팀으로 만들 승리의 주역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빈예서가 손태진의 또 다른 무대를 지켜본 후 눈물을 펑펑 쏟아내 모두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손태진은 “저희 모두에게 또 다른 신이 있다. 가장 강한 어머니. 그분들에게 바치는 노래다”라며 ‘약손’을 열창하고, 조근조근 불러 내려가는 손태진의 목소리에 모두들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을 드러낸다. 특히 무대 내내 눈물을 꾹 참고 있던 빈예서가 결국 눈물을 터트리면서 삼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하지만 이내 빈예서가 눈물을 쏟으면서도 냉정하게 해낸 반전 행보가 밝혀져 손태진이 뒷 목을 잡고 현장이 초토화된다. 과연 빈예서의 반전 행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정말 신박한 컬래버를 즐기게 될 것”이라며 “감동의 깊이와 재미의 농도가 예측불허하다. 월요일 밤을 흥으로 휘감을 ‘신과 함께’ 특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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