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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충격' 이강인 없다고 이렇게 무너지나! 마요르카, 겨우 잔류 성공...9위→17위 '수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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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의 부재로 큰일이 날 뻔했다.

마요르카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에서 알메리아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7승16무14패(승점 37)로 17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마요르카는 겨우겨우 잔류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18위 카디스가 마요르카를 맹추격하고 있었다. 두 팀이 각각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차는 4였다. 하지만 마요르카가 알메리아와 무승부를 거뒀고, 같은 날에 카디스 역시 라스 팔마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결국 마요르카는 리그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잔류를 확정했다. 카디스는 이제 산술적으로 마요르카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며 강등이 확정됐다.

불과 1년 만에 라리가 9위에서 17위로 수직 하락한 마요르카다. 결국 이강인의 부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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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은 첫 시즌에 그저 그런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요르카 2년 차였던 지난 시즌,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강인은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 정확한 킥으로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다.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던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라리가 9위라는 호성적을 냈다. 하지만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이 떠난 것이다.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이강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 PSG는 결국 이강인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마요르카를 떠난 이강인은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5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이번 시즌 프랑스 슈퍼컵과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다.

그 사이, 마요르카는 겨우 강등을 면했다. 1부 리그 잔류에는 성공하긴 했지만, 하루빨리 이강인의 공백을 메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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