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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김연경 "유재석, 내 경기는 안 오고 아이유 콘서트는 가, 뭐야"('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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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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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자신의 경기를 보러 오지 않은 방송인 유재석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연경은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제 경기도 보러 온다고 했었는데 경기는 안 보고 아이유 씨 콘서트 가셨더라"라고 폭로했다.

이날 김연경은 '틈만 나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이 공연 보러 가봐"라고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인 유연석을 언급했고, 유연석도 "형 보러 왔었다"라고 화답했다.

그러자 잠시 말문을 잃은 김연경은 "제 경기도 보러 온다고 했었는데 경기는 안 보고 아이유 씨 콘서트 가셨더라고, 뭐야"라며 "그 사진이 이슈가 많이 됐지 않나"라고 유재석이 아이유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슈트를 입고 아이유 단독 콘서트를 찾은 것을 언급했다.

이어 김연경은 "안 왔어. 문자만 하더라고. '연경아 이번엔 우승해라' 이런 것"이라고 투덜댔고, 유재석은 "왜냐면 연경이 홈구장이 인천에 있다. 거기를 가야 하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다"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그러나 김연경은 "아, 예"라고 유재석의 해명을 듣지 않았다. 유재석은 아이유 콘서트 장소가 잠실이었다고 밝혔고,유연석은 "주로 잠실로 오는구나"라고 역시 잠실이었던 자신의 공연장 위치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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