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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서준이 10살 연하의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최근 해외 매체를 통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목격됐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이 소셜미디어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점과 로렌 사이가 박서준의 절친인 최우식의 SNS 계정에 팔로우된 점을 근거로 댔다.

이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는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다"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6월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에도 소속사는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을 내세웠다. 이후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박서준은 관련 질문을 받았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고 함구했다.

박서준은 약 1년 만에 또 다른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에 열애 상대로 지목된 여성은 로렌 사이로 중국계 미국인 모델이다. 1998년생으로 박서준보다 10살 연하다. 일본 넷플릭스 '테라스하우스' 하와이 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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