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제공=물고기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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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의 콘서트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 중 임영웅이 참여한 단편영화 '온기'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인생 처음으로 단편영화를 보여드렸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거의 3일을 밤새 가면서 잠을 못 자며 촬영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예전부터 이런 단편 영화를, 촬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지방 투어 회식 투어 때 슬쩍 던져봤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툭 던져두고 휴가 가서 숙소에서 시나리오를 혼자 썼다. 한 번 쓰니 계속 써지더라. 감독님이 내용을 싹 바꾸긴 했지만 재밌는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 연기 선생님께서 '제법이다'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 로맨스, 액션, 등을 해보겠다. 오늘 이 영상은 예고편이다. 이것저것 촬영하다 보니 30분이 넘더라. '전체 버전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각종 OTT에서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발표한 싱글 '온기'의 뮤직비디오에는 임영웅이 출연한 단편 영화의 일부가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임영웅은 배우 안은진, 현봉식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임영웅은 앞서 진행된 콘서트에서도 '아비앙또' 사극 버전을 선보이며 '웅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뛰어난 무술 솜씨와 중저음의 목소리로 '웅조'를 완벽하게 소화해 첫 사극 연기라고 믿어지질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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