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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에 한우 330인분·피자 80판 푸짐한 간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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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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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대회 공식 연습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한우 330인분과 피자 80판 등 푸짐한 간식이 제공됐다.

한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피자는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형성(44)이 피자전문 브랜드 피자와썹를 통해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특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KPGA와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 우승자 부상으로 한우 세트를 증정하고 있으며 선수 간식 용도로 한우 육포도 지원하고 있다. 한우의 가치를 알리며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함이다.

올 시즌 K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찬우(25)는 “한우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나 즐겨먹는 음식이다. 특히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 보충하기에는 한우가 최고”라며 “푸짐한 한우를 제공해주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또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의 우승자 김민규(23)가 준비한 커피, 햄버거가 담긴 간식 차도 마련돼 그 어느 KPGA 투어 대회보다 풍성한 연습라운드가 됐다.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자인 최상호(69), KPGA 투어 유일의 ‘노보기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조철상(66)과 연습라운드를 한 김종덕(63)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인 만큼 선수들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다”며 “후배 선수들이 부럽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은 16억 원, 우승상금은 3억 20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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