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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6개월 만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오해에 직접 해명했다.
6일 율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기사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의 댓글 상태가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전날 율희는 한 팬이 근황을 묻자 “사실 특별한 일상은 아닌데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랑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낸다”며 “같이 밥 먹고, 같이 일하고 뭐든 같이. 엄청 가깝게 살아서 ‘오늘은 집에 가서 잘거야!’ 하면서 둘다 아쉬워하는 아이러니함”이라고 답했다.
다만 율희가 단짝친구를 “거의 내 남자친구”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오해가 생겼고, 일부 누리꾼들은 율희가 이혼한지 6개월 만에 새 남자친구가 생긴 것이 아니냐며 악플을 달았다.
결국 율희는 자신이 언급한 단짝친구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너무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자인 친구다. 제 스토리에 문제될 만한 부분이 없이 업로드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조금 더 조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4년 그룹 라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뒀다.
다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전했고, 삼남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최민환은 현재 자녀들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율희는 이혼 후에도 꾸준히 아이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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