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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사나이 of 사나이" 칭찬했는데…'구속' 김호중에 '진성빅쇼' 다시보기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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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음주 뺑소니 혐의에 '대선배' 진성이 불똥을 맞았다.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한 KBS2 설특집 '진성빅쇼 복, 대한민국(이하 진성빅쇼)'는 7일 다시보기가 중단됐다.

김호중은 진성의 설 특집 방송 '진성빅쇼'에 출연했다. KBS는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등 충격적인 혐의로 구속되자 그가 출연한 '진성빅쇼'까지 다시보기를 중단하는 초강수를 뒀다.

김호중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진성은 직접 이 곡을 편곡해 김호중의 정규 앨범에 선물한 인연까지 있는 사이다.

이 인연으로 '진성빅쇼'에 출연한 김호중은 해당 방송에서 진성과 함께 '내가 바보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진성은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김호중의 평소 행실을 칭찬했고, 김호중이 최근에 보냈던 굴비 선물까지 언급했으나 결국 '대선배'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보로 이어졌다.

김호중은 최근 구속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호중의 구속 기간을 10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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