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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10일 이세영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새로운 연애 시작!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오코노미야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세영은 부캐릭터인 '오코노미야키 짱'으로 분장한 후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인사했다.

이세영은 "나의 새로운 남자친구다"라고 소개했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남자친구는 "안녕하세요. 타다끼입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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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세영이 "한국 이름으로 말해라"고 하자 남자친구는 "곽대철이다"라고 다시 얘기했다.

남자친구는 "우리가 만난지 얼마나 됐지?"라고 묻는 이세영에게 "두 달?"이라고 답했고, 이세영은 "연하 남친이다"라고 남자친구의 나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세영은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장소로 '소개팅 어플'을 꼽았지만, 남자친구가 "나는 그 어플 안 한다. 누구냐"고 되묻자 "한국어 어렵다. 헷갈렸다"고 능청을 부리며 "지금까지 내가 삼재였다. 새 남자친구를 잘 부탁드린다"고 거듭 인사했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1세 연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했던 이세영은 결혼까지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지만, 지난 해 9월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이세영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