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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안 가"…SON과 호흡 기대하지만 "첼시와 새 계약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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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코너 갤러거(24)가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갤러거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 뛰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갤러거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그는 아직 첼시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갤러거는 다른 클럽과 연결되고 있지만 첼시와 새 계약을 맺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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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현재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토트넘은 이번 여름 훌륭한 중앙 미드필더를 데려오고자 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가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8년 첼시 유스팀부터 시작한 갤러거는 2019년 1군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첼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으로 임대를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 2022-23시즌 첼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총 45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중 18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동량이 뛰어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훌륭한 체력을 통해 경기장 곳곳을 누비고, 공이 없는 움직임으로 공격 연계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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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로 인해 자리를 위협받았기 때문이다. 갤러거의 이적 루머가 빠르게 퍼졌다. 한때 토트넘과 연결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점찍은 1순위 타깃이었다.

그럼에도 갤러거는 올 시즌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다. 총 50경기서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여기에 리스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주장 완장까지 찼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갤러거 이적료로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77억 원)를 원한다. 그러나 갤러거는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토트넘의 구애에도 첼시 잔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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