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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덱스와 이시언이 스위스에서 마운틴 카트를 즐겼다.

17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극악의 스위스 액티비티 체험 (with 이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이시언과 함께 스위스 여행을 즐겼다.

이날 덱스와 이시언은 그린델발트 피르스트에서 마운틴 카트를 타며 액티비티 체험에 나섰다.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으로 향한 둘은 "진짜 최고의 경험이다. 살다 보니까 만년설에 왔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덱스는 "비현실적이다. 대자연이 무섭다. 무서워. 세상의 끝에 서 있는 기분이다"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내기도.

이후, 둘은 마운틴 카트를 타고 산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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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은 출발과 동시에 "어우 손시려"라며 극강의 추위 속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또 "우와 여기 되게 위험하게 되어있다. 이건 고문이다. 고문"이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이어 이시언의 뒤를 따라 내려 오던 덱스는 "브레이크 따위 없다"라며 마운틴 카트를 즐겼다.

덱스는 "드리프트. 다 추월해. 내가 1등이다!"라며 스릴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악 추워"라고 비명을 지르며 손에 입김을 불어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액티비티를 마친 덱스는 "중간에 점점 미쳐갔던 것 같다. 근데 아까 약간 중간에 절벽으로 살짝 떨어질 뻔 했다"라며 아찔했던 액티비티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은 "난 내가 미친X처럼 내려가고 있는 줄 알았더니, 뒤에 미친X이 하나 더 있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덱스101' 유튜브 채널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