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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닮은꼴? 기분 좋아요" 변우석, '최애' 앤톤 응원에 화답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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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우 변우석(왼쪽)과 그룹 라이즈 앤톤 [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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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과 라이즈 앤톤이 '닮은꼴'로 언급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각각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변우석과 라이즈 앤톤의 외모나 분위기가 닮았다고 언급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일상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큰 키나 단정한 외모가 주는 분위기가 "친형제 같다"고 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변우석은 다수의 방송과 인터뷰에서 라이즈 앤톤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아이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출연해 "SM에 새 남자 아이돌이 나온다고 하여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좋아하는 장르의 노래를 귀엽고, 멋있게 부르시더라. 춤도 잘 춰서 첫눈에 반했다"며 '입덕' 계기를 밝혔다.

또 "앤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좋아하는 사람과 닮았다고 하니 '아싸' 싶다. 음악 시상식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기회가 생겨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DJ 재재가 "앤톤씨에게 한마디 전하라"고 하자, 변우석은 "떨린다"며 목소리를 가다듬은 뒤 "잘 부탁드리고 다음 곡이 나오면 또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변우석의 응원 메시지에 라이즈 앤톤도 화답했다.

지난 17일 앤톤은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난해 Mnet '마마(MAMA)'에서 처음 뵈었다. 변우석 선배님께서 어딜 가도 라이즈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수영 선수로 역할을 맡은 변우석의 모습을 보고 공감이 갔다며 "저도 수영을 하다가 아이돌을 하지 않았나. (드라마 속) 변우석 선배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저도 변우석 선배님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앤톤은 지난 17일 라이즈의 첫 미니 앨범 '라이징'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로 활동을 시작했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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