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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코뼈 골절' 음바페가 다쳤는데 SON이 소환된 이유는? 마스크맨 베스트11→손흥민, 공격형 MF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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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코뼈를 다쳤는데 손흥민이 소환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마스크를 쓰고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손흥민, 토마 뫼니에, 세스크 파브레가스, 엘리에스 스키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티아고 실바, 안토니오 뤼디거, 페트르 체흐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마스크를 쓴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선정한 이유는 음바페 때문이었다. 음바페는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음바페가 남은 경기를 마스크를 쓰고 치러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에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따냈지만 마냥 좋아할 수는 없었다. 음바페가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 후반 40분 프랑스의 프리킥 상황에서 음바페가 공중볼 경합을 시도했고 상대 수비와 부딪혔다. 음바페는 얼굴을 잡고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들어와 음바페의 몸상태를 확인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음바페는 후반 44분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음바페는 경기 종료 직후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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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도 부상에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음바페는 자신의 SNS에 "마스크에 대한 아이디어?"라며 글을 올렸다. 남은 경기를 마스크를 끼고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마스크가 아닌 반창고를 붙이고 등장했다. 이후 조별리그 2차전 네덜란드와 경기를 앞두고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다. 프랑스 국기의 청백적 색깔로 포인트를 줬다.

영국 'BBC'는 20일 "음바페가 유로 2024 개막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코뼈가 부러진 후 프랑스 훈련에 복귀했다. 음바페는 훈련 중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첫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네덜란드전에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손흥민은 2022년 안와골절로 마스크를 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마르세유의 샹셀 음벰바와 경합도중 부상을 입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상황이라 많은 팬들이 걱정했다. 결국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월드컵에 출전했다. 확실히 이전처럼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황희찬의 득점을 도우며 16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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