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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직도 뛰네? 호날두+페페는 늙지도 않나봐...유로 최다 출장 베스트11→호날두+페페 '유이' 20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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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페페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로 역대 최다 출장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1-2-1이었고 호날두(26경기), 루이스 나니(15경기), 주앙 무티뉴(19경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16경기), 세스크 파브레가스(16경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커(18경기), 조르조 키엘리니(17경기), 레오나르도 보누치(18경기), 페페(20경기), 릴리앙 튀랑(16경기), 잔루이지 부폰(17경기)이 이름을 올렸다. 2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호날두와 페페뿐이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손에 꼽는 선수다. 리오넬 메시와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만큼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기술적으로도 훌륭했기 때문에 호날두를 막는 것은 쉽지 않았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뛰면서 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호날두는 2022-23시즌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한 것이 호날두부터였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날두는 모든 대회에서 45경기에 나와 44골 1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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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가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어느덧 39세가 됐다. 호날두는 유로 2004부터 이번 대회까지 총 6번이나 참가했다. 유로 2016에서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전까지 유로에서 25경기를 소화하며 최다 출장 1위를 달렸다.

페페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페페는 거친 플레이로 유명한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베식타스를 거쳐 FC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었다. 페페는 베테랑으로서 포르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여전히 주전 센터백으로 나오며 포르투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게다가 주장으로서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페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최고령 선수다.

호날두와 페페는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포르투갈은 체코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 나서면서 최다 출장 기록은 26경기로 늘렸다. 페페는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헝가리의 가보르 키랄리가 보유하고 있던 40세 86일을 깼다. 페페는 41세 113일로 유로 역사상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이 높이 올라갈수록 호날두와 페페의 출전 기록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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