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아무리 메시-호날두도 펠레는 못 넘는다...'총 4856골' 역대 최다 득점 베스트11→펠레, 1283골로 독보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펠레의 득점 기록은 범접할 수 없다.

축구 매체 'SKILLER'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885골), 펠레(1283골), 리오넬 메시(832골), 지쿠(476골), 미셸 플라티니(353골), 바비 찰튼(309골), 호베르투 카를로스(95골), 로날드 쿠만(253골), 다니엘 파사레야(132골), 다니 알베스(107골), 호제리우 세니(131골)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모두 넣은 득점은 4,856골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스리톱이었다. 흔히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펠-마-메-호'를 꼽는다. 바로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 그중에서 펠레, 메시, 호날두가 스리톱에 위치했다. 메시와 호날두도 커리어 내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지만 펠레의 득점을 넘진 못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아직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지만 펠레를 넘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펠레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축구선수의 길을 걷지 못했는데 펠레는 몰래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러 가운데 펠레의 재능을 알아본 바우데마르 지브리투의 도움으로 펠레는 브라질 축구 명문 산투스에 입단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투스 유스에서 펠레는 두각을 나타냈다. 어린 나이에 월반하며 기회를 받았고 1957년 프로 데뷔에 성공한다. 펠레는 말 그대로 브라질 리그를 씹어 먹었다. 펠레는 득점을 몰아쳤고 첫 시즌에 38경기 41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에도 많은 득점을 뽑아내며 9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펠레는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역사를 썼다. 펠레는 프로 데뷔 직후 1957년 대표팀에 발탁됐고 16세 8개월 14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펠레는 많은 관심을 받았고 1958 스웨덴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펠레는 17세의 나이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우승을 이끌었다. 펠레는 월드컵에서 4경기에 출전하며 6골 2도움을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는 2골을 넣었다. 이후 펠레는 브라질의 영웅으로 떠올랐고 오랜 염원이었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펠레의 브라질은 강력했다. 1962 칠레 월드컵에서도 펠레는 2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만들었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그래도 브라질은 정상에 오르며 월드컵 2연패를 달성했다. 펠레는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한 번 더 우승을 경험하면서 월드컵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펠레는 3회 우승으로 월드컵 최다 우승 선수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