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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으악! 이강인 파트너, 보안 요원에게 '살인 태클' 당했다...경기 못 뛴 것도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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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벤치 자원인 곤살로 하무스는 예상치 못한 태클을 당하며 다리를 절었다. 한 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진을 위해 경기장에 난입했고, 팬을 잡으려던 한 보안 요원은 하무스와 강하게 충돌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은 23일 독일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F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포르투갈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경기 결과와 별개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들이 나왔다. 경기 종료 직전 한 어린이 팬이 경기장에 난입했고, 호날두에게 달려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이에 호날두는 밝은 미소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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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장면을 시작으로 관중들의 난입이 이어졌다. 분명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다. 호날두 역시 관중 난입이 계속되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 종료 직후에도 관중 난입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난입한 관중을 잡으려던 한 보안 요원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하무스와 강하게 충돌했다. 경기장에 쓰러진 하무스는 잠시 고통을 호소하더니, 이내 다리를 절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관중 난입이 낳은 참사였다. 하무스 입장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하무스는 이날 포르투갈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으로 호날두를 대체할 차세대 포르투갈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작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 뒤, 부진했다.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고 있기도 한 하무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유로 2024에서 호날두의 백업이 됐고, 튀르키예전에는 아예 출전하지도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중 난입으로 인해 생각지 못한 태클을 당한 것이다. 하무스에게 여러모로 서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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