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우혜림 유튜브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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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우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깜짝 소식이 있어요"라며 "시우에게 동생이 생겼어요"라고 둘째 임밍아웃(임신+커밍아웃)을 했다.
우혜림은 "둘째라 그런지 배도 훅훅 나오고, 첫째 때랑은 준비 기간부터 증상들까지 하나하나가 정말 다르다"며 "태명은 땡콩이다. 건강하게 만나자 베이비"라고 기쁜 마음을 공유했다.
이어 우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림스다이어리에도 '둘째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우혜림은 "첫째 시우 때랑 둘째는 너무 다르다"며 "시우 때는 임신 준비하자마자 바로 생겼다. 럭키 베이비다. 둘째는 준비 10개월 만에 생겼다. 시우 때보다는 기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말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우혜림 유튜브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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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둘째 증상은 다르다. 첫째 때는 입덧도 크게 없고 별로 드라마가 없었다. 20kg 찔 정도로 너무 잘 먹었다"며 "둘째는 4주 때부터 입덧이 시작되고 종일 울렁거리더라. 이번에는 입덧약을 먹고 있다. 임신 초기에는 3일 동안 침대에서 못 일어났고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생기고 과일이 당기더라"고 달라진 증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이라서 증상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둘째는 딸을 원한다"며 "전체적으로 증상이 다 빠르다. 지금 12주인데도 15주처럼 배가 나왔다"라고 D라인을 인증하기도 했다.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미니 1집 '2 Different Tears'로 데뷔했다. 2017년 팀 해체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오던 우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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