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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지연♥황재균 이혼설='최강야구' 코치 입에서..이광길 해설위원 거듭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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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지형준 기자] KT가 기적같은 리버스 스윕으로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최종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1~2차전을 패배한 KT는 3~5차전을 내리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오는 7일 LG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5차전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한 손동현이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 5경기 전 경기 등판해 1승 1홀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경기를 마치고 KT 황재균이 아내인 가수 지연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3.11.05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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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과 남편 KT위즈 야구 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에 대해 ‘최강야구’ 이광길 코치가 사과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재균 이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라디오로 중계하던 중 해설위원이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광고 송출 중이라 해당 발언이 본 방송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나간 보이는 라디오에 여과없이 담겼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발언을 한 이가 JTBC ‘최강야구’에서 ‘배추도사’ 코치로 사랑 받고 있는 이광길 해설위원으로 밝혀졌다.

결국 그는 사태가 커지자 26일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황재균에게 사과했음을 알렸다. 다른 이에게 들은 소문을 당사자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경솔하게 내뱉은 점도 거듭 사과했다.

문제의 발언이 ‘최강야구’ 이광길 코치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 야구 팬들은 더 큰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최강 몬스터즈가 8연승을 달리며 ‘최강야구’ 시청률도 수도권 가구 시청률 4.4%를 찍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만큼 잘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그렇다.

이광길 코치는 ‘최강야구’에서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오른팔로 코치 임무를 다하고 있다. 선수들의 몸풀기 펑고와 수비 연습 등을 돕기도 하고 선수단의 기를 살려주는 다정한 면모로 팀에 없어선 안 될 인물.

그런 그가 순간의 말실수로 비난의 중심에 서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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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연의 유튜브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 자랑했고 지연 또한 남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20일 지연이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혀 의아함을 안겼다.

다만 이번 이혼에 관해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OSEN에 “지연에 이혼설을 물어본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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