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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편할 수 있는 상황 아냐"…최동석, 관찰 예능서 밝힐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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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관찰 예능에서 파경 후 씁쓸한 심경을 토로한다.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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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관찰 예능에서 파경 후 씁쓸한 심경을 토로한다. 이혼 후 SNS로 거듭 잡음을 자아냈던 최동석이 어떤 소회를 전할까.

지난 25일 오후 공개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최동석 조윤희 전노민 그리고 이윤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서린 모습이 차례로 등장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많이 편하니? 편할 수 있는 상황은 솔직히 아니잖아", "운동회 같이 아빠가 필요할 때는 어떡해?", "안 외로우세요?"라는 지인들의 질문에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듯 말을 삼키는 최동석 조윤희 전노민이 등장한다. 그리고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이윤진의 모습은 혼자가 된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다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특히 전처인 박지윤을 향해 원색적인 비판을 SNS에 주로 게시했던 최동석이 관찰 예능에 출연해 심경을 밝힌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TV조선 유튜브 채널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방송 나오는 자체가 전 배우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자녀 둘도 있는데 또 이슈만 되고 더 상처만 될 텐데"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이제 혼자다'는 오는 7월 9일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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