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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줄리안, ‘워터밤’ 축제에 일침 “물 과사용 불편, 올해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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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I 줄리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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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물 음악 축제 ‘워터밤’에 일침을 날렸다.

줄리안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장에 일회용 LED?”라며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워터밤 서울 2024’라고 적힌 초대장과 일회용 LED 화면이 담겨있다. 축제에 걸맞은 화려한 포장이지만,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작돼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어 줄리안은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이라며 “물 과사용에 대해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줄리안은 환경 운동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소신 발언 역시 누리꾼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누리꾼들은 “공감하고 응원한다” “워터밤 축제 취지가 바뀌기를 바란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지구 환경을 지켜야 한다”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워터밤 서울 2024’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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