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다양안 연령대와 계층과 만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초·중·고를 비롯해 일반 대학교를 대상으로 야구 강의 프로그램 '2024 히어로즈 야구특강'을 개최한다.

기존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에서만 진행해왔던 야구특강을 초·중·고와 일반 대학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다양한 연령층 고객을 확보하고, 야구의 매력을 알려 프로야구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에서 야구 강의 프로그램 '여대특강'을 진행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여대생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은 커졌고, 지금은 구단을 대표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 1호 '엔터히어로'에 위촉된 배우 박정화 씨가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야구특강' 찾았다. 박 씨는 특강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도 가졌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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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여대 뿐 아니라 일반 대학교,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행사를 열어달라는 문의가 있었다. 구단은 여기에 호응한 셈.

올해 첫 번째 야구특강은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렸다. 여대특강과 마찬가지로 야구 규칙과 상식, 키움 구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특별한 게스트도 현장을 찾았다.

구단 1호 '엔터히어로'에 위촉된 배우 박정화가 가톨릭대학교를 찾아, 무대인사와 사인회에 나서기도 했다. 구단은 "가톨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고척스카이돔 홈 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라며 "경기장 밖에서도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 1호 '엔터히어로'에 위촉된 배우 박정화 씨가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야구특강' 현장에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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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야구특강'을 진행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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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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