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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수원 삼성의 신입생 홍원진이 선발 출격한다.
변성환 감독 부임 후 아직 패배가 없는 수원은 안산전에서 6월 전 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수원 삼성과 안산 그리너스는 3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수원은 승점 25점으로 리그 6위, 안산은 승점 16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주중 경기가 있었던 만큼 약간의 로테이션이 가동됐다.
수원은 주장 양형모가 아닌 박지민에게 골문을 맡긴다. 이기제,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이 수비를 지킨다. 피터, 이종성, 그리고 신입생 홍원진이 중원을 구성한다. 전진우와 김주찬이 측면에서 최전방의 뮬리치를 지원한다.
이성주, 장석환, 장호익, 툰가라, 김보경, 박승수, 그리고 손석용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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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주현성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고태규, 최한솔 김정호가 백3로 선다. 김재성과 김민성이 측면에, 박준배와 이지승이 중원에 이름을 올렸다. 노경호, 김범수, 김응열이 공격을 책임진다.
김영호, 이지훈, 김도윤, 김진현, 강준모, 한영훈, 김지한은 우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수원은 변성환 감독 부임 후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FC 원정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거둔 뒤 변 감독의 홈 데뷔전이었던 성남FC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8경기 무승 기록을 깼다. 더불어 3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중 열린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으나,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주찬의 버저비터골에 힘입어 무패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다시 빅버드로 돌아온 수원은 최하위 안산을 상대로 승리해 6월 무패를 달성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이다. 수원의 위로는 서울 이랜드 FC, 충남아산FC, 김포FC, 전남이 촘촘한 승점을 유지한 채 버티고 있다. 5월 부진으로 순위가 내려앉았던 수원은 다시 승격 경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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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목표는 꼴찌 탈출이다. 서울 이랜드전 대승의 분위기를 수원 원정에서도 이어가 승맇나다면 경남(승점 17)을 제치고 리그 최하위 탈출을 노릴 만하다.
6월에 치른 세 경기에서 3경기 연속 1점차 석패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킨 안산은 직전 경기 서울 이랜드 원정을 떠나 3-0 대승을 거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K리그2 최다패(10패)를 기록 중이지만 시즌 4승 중 2승을 최근 한 달 내에 챙겼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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