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의 30일 방영된 264회에서는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김연경의 등장과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단 이사장으로서 보스석에 앉은 김연경은 특유의 화끈한 성격으로 ‘당나귀 귀’에 적합한 보스로 환영받았다.
김연경이 ‘당나귀 귀’에서의 화끈한 등장과 박명수 손절 사건이 발생했다. / 사진 = ‘당나귀귀’ 캡처 |
김연경은 자신에 대해 직원들이 “본받을 만하고 리더십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옆에 앉은 박명수는 김연경에게 “방송이 재미없어질 텐데”, “평소 화를 안 내냐”고 물으며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연경은 이에 냉정하게 답변했으며, 박명수가 “왜 따뜻하게 안 받아주냐”고 서운함을 표현하자 김연경은 이전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박명수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의 30일 방영된 264회에서는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김연경의 등장과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주목받았다. / 사진 = ‘당나귀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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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과거 자신의 국가대표 은퇴식에 박명수를 초대했으나, 박명수가 참석하지 않았던 일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반면, 유재석은 약속을 지키고 참석했다고 언급하면서 박명수를 비교했다. 이에 김숙과 전현무도 박명수를 비난하며, “간다고 했지 않냐”, “(유재석은) 더 바쁜 형인데”라고 박명수의 변명을 반박했다. 박명수는 “일이 있어 못 갔다”고 변명하면서 다음번엔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김연경은 “중요한 건 그때는 안 오셔도 괜찮다”며 이미 박명수를 손절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김연경의 강력한 리더십과 솔직한 성격이 돋보인 한편, 박명수와의 유쾌한 갈등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연경의 보스로서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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