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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럭비 국가대표 출신 선수, 전 연인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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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국가대표 출신으로 알려진 선수 A씨가 전 연인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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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강간상해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 연인 B씨의 자택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 하다가 실패하자 폭행을 지속해 뇌진탕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휴대전화를 수차례 던져 망가뜨린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됐다.

이에 관해 MBC는 B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B씨는 “A씨와는 6개월 정도 교제한 뒤 지난 3월 헤어진 사이다. 사건 당일 집에 두고 온 옷이 있다고 해서 술자리에 있던 A씨에게 가져다줬다”며 그러나 이후 A씨가 집 안에 들어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폭행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최근까지 코치로 재직했던 구단에서는 “A와 지난 5월 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연장 여부를 논의하던 중에 연락이 갑자기 닿지 않았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A씨는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했던 선수로 확인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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