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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데 리흐트 이적설→맨유 FW는 "그 질문엔 답할 수 없어"…왜? "나와 아무 관련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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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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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마티아스 데 리흐트 영입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이하 한국시간) "호일룬이 맨유가 데 리흐트를 영입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수비진을 개편하고 있다. 이미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은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뮌헨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도 뮌헨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기본 수비수들도 정리될 전망이다. 현 상황에서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데 리흐트다. 그는 아약스와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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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당시 엄청난 기대를 모았으나 활약이 아쉬웠다. 데 리흐트는 첫 시즌엔 4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하지만 2023-24시즌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30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독일 'TZ'는 "데 리흐트는 올 여름 뮌헨의 매각 후보 중 한 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뮌헨은 유로 2024가 끝난 뒤 선수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데 리흐트는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떠날 준비가 됐다. 이는 우파메카노에게도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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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데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을 위해 맨유와 접촉 중이다. 맨유는 이미 피멘타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 데 리흐트는 맨유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약스 시절 인연을 맺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데 리흐트를 원한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를 원한다. 5,000만 유로(약 743억 원)의 제안을 받으면 떠날 수 있다. 아직 완전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맨유 공격수 호일룬이 데 리흐트 합류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다음 시즌 데 리흐트와 뛸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그 이적은 나와 아무 관련이 없다. 때문에 그 질문에 답할 수 없다"라며 "하지만 데 리흐트는 좋은 수비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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