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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월화드라마] 사이비 잡은 '플레이어2'→ 종영 앞둔 '함부로 대해줘'...지난 줄거리, 시청률, 재방송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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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월화드라마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사이비 교주를 잡으며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KBS2 '함부로 대해줘'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위 방송들의 지난 줄거리, 시청률, 재방송 일정 등을 소개한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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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부터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까지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출연진으로는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장규리 등이 있으며, 지난 9회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9회에서는 전능선진리교의 총회장 임상식(허성태)을 완벽하게 물먹인 플레이어들의 환상 호흡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식에게 겁탈을 당할 뻔했던 정수민(오연서)은 코인 사기 혐의로 곽도수(하도권)에게 다급히 체포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정수민의 이런 행동은 단순히 일본인 신도 미나(야나기 유리나)를 구하려는 의도뿐만 아니라 임상식의 만행을 직접 녹화하기 위함이었고 이로써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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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하리(송승헌)와 꾼들은 다음날 온라인 예배에서 예배 대신 정수민이 확보한 영상을 송출하면서 임상식의 자백은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 사실을 알고 다급하게 성지로 대피하려던 임상식은 제프리 정(김경남)의 연락을 받고 강하리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또 한 번 상황은 반전됐다.

사자 후보 김한준이 아니라 사기꾼 강하리였다는 사실에 분개한 임상식은 그를 지하에 가두고 불태워버리려 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자신의 역할을 해낸 꾼들 덕분에 강하리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정수민은 배 국장을 설득해 전능선진리교의 실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곽도수 검사의 출동으로 교단은 탈탈 털렸고, 도주하려던 임상식은 도진웅 앞에 끌려가 주먹으로 응징당했다. 그러나 장인규(김원해) 검사가 습격당하며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정수민은 임상식의 성지에서 대통령 최상호(조성하)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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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은 최종 빌런 제프리 정과 대통령의 커넥션을 알게 되어 배신감을 느껴 최상호를 찾아가 전 연인의 죽음에 대해 묻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10회는 2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10회 재방송은 방송 직후 OCN에서 오후 10시 30분에 볼 수 있다.

함부로 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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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예의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조선시대 선비와 직장인이라는 상반된 조합으로 선보이는 로맨스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김명수, 이유영, 배종옥, 선우재덕, 박은석 등이 있으며, 지난 15회 시청률은 1.0%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함부로 대해줘' 15회에서는 이범교(박윤희)에 납치된 김홍도(이유영)이 탈출을 시도했다.

이범교가 들고 있는 열쇠패를 바라보던 김홍도는 과거 신윤복(김명수)의 아버지가 들고 다니던 열쇠패를 보고 반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성산 마을은 일반인에게 개방된 상태였고 홍도는 마침 마을에 놀러 왔다가 윤복 아버지의 죽음을 이끈 화재 사고를 보고 목격했다.

밤 산책을 하던 어린 홍도는 불이 나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는 산장에서 뛰쳐나오던 범교를 마주했었다. 홍도는 범교가 윤복 아버지가 갖고 있던 열쇠패를 쥐고 있는 걸 발견했었고 잊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며 범교가 감쪽이임을 알아챈다.

범교는 홍도를 납치해 성산 마을을 벗어난다. 이를 목격한 윤복은 도주 중인 범교에 전화를 걸었고 범교는 "여자친구 살리고 싶으면 수장고 옥함 가져와"라고 협박했다.

윤복은 경찰 윤이복(조인)의 도움으로 수장고 열쇠패를 손에 넣었고 할아버지 신수근(선우재덕)을 찾아가 "옥함을 내어 주십쇼"라며 감쪽이의 정체와 홍도의 납치 사실을 밝혔다.

호위무사 오윤아(임영주)에 가짜 옥함 가방을 들려 보낸 윤복은 가방을 낚아챈 괴한이 사라지는 걸 유유히 지켜봤다. 범교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 거란 걸 확신한 윤복은 범교가 머물고 있는 은신처 습격을 시작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2일 오후 10시 10분에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회 재방송은 오는 3일 KBS 드라마 오전 12시 5분, KBS Joy 오전 2시 50분, KBS2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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