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승규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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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FC서울 한승규가 라운드 MVP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서울 한승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한승규는 6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서울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한승규는 전반 23분 권완규의 머리를 겨냥한 코너킥으로 팀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일류첸코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반에만 공격포인트 두 개를 기록했다.
서울은 MVP로 선정된 한승규 외에도 권완규, 이승모, 강성진, 호날두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을 달렸고,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월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나온 홍윤상의 선제골과 전반 19분 이호재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순식간에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24분 울산 고승범이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추격했지만, 포항의 수문장 황인재가 골문을 굳건히 지키며 경기는 포항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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