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식지 않는 양의지 방망이…11시즌 연속 10홈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시즌 연속 10홈런이다.

양의지(두산)의 방망이는 식지 않는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및 포수로 나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1-6으로 쫓아가던 3회 말이었다. 2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의 3구를 공략했다. 121㎞짜리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낮은 쪽으로 들어왔지만 특유의 스윙으로 걷어 올렸다. 비거리는 115m로 확인됐다.

리그 최고의 포수답다. 이번 홈런으로 양의지는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역대 15번째. 주 포지션인 포수 가운데서 4번째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