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안현모 “이혼 후 이름 다섯 글자 돼...쉽지 않은 길” (‘라디오스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안현모. 사진ㅣ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안현모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 모든 기사 제목에 ‘이혼 안현모’가 붙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안현모는 “(이혼과) 관련이 없는 내용에도 그렇게 기사가 나온다”고 토로하며 “교통사고가 나서 힘들 때도 ‘이혼 안현모 드러나는 두려움’ 이렇게 기사가 뜬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휴가를 가도 ‘시댁 스트레스 없는 명절’ 그렇게 나오더라”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구라는 “난 얼마 전에 우울감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재혼했는데도 우울증’ 그렇게 나오더라”라고 반응했다.

안현모는 “결혼했다가 헤어지면, 아주 깜깜한 지하에서 모든 중력과 관성을 거스르면서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올라와서 맨홀 뚜껑을 여는 기분이다. 그만큼 쉽지 않은 길”이라고 표현했다.

안현모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갈라 섰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