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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600만 열기 속 퓨처스 올스타전'‥"가르칠 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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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가 사상 최초로 전반기 600만 관중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올스타 주간을 맞아 퓨처스 유망주 선수들이 모처럼 팬들과 야구를 즐겼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유니폼을 사려는 팬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고 선수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손길도 빼곡합니다.

미래의 스타를 직접 보기 위해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많은 관중이 몰렸습니다.

[오미주·오미영/야구팬]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좋아서 빠지게 됐습니다. 1군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준 파이팅!"

선수와 팬이 야구로 하나가 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서현/한화]
"가르칠 게 없는데‥평지에서는 좀 높게 보는 게 좋아요."

[김현준/삼성]
"천장 맞춘다고 생각하고 치시면 돼요."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습니다.

[정창건/야구팬]
앞에서 대선수 보다 보니까 마음도 떨리고 그랬는데, (김서현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면 좋겠습니다.

[김현준/삼성]
"1년에 (이런 자리가) 한두 번 할까 말까여서‥ 기회가 되면 저도 나오는 거 좋아해서"

리틀야구 꿈나무들도 TV에서만 보던 경기장을 직접 누비며 꿈을 키웠습니다.

[김상현/부산 연제구 리틀야구 선수]
"구장이 좀 크고 땅바닥도 다 좋아서 신기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 돼서 팬들 앞에서 야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KBO리그 올스타전은 비가 오면 하루 연기돼 일요일에 펼쳐집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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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최문정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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