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이 정부가 제공한 군 수송기를 통해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어제 레바논 베이루트를 출발한 우리 군 수송기는 레바논 체류 국민 97명을 태운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앞서 지난 3일 외교부와 국방부는 군 수송기 두 대와 신속대응팀을 레바논에 급파해 체류 국민의 귀국을 지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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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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