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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3주간 이탈한다.
한화 구단은 8일 "노시환 선수는 두 차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부하방 부위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많은 상태"라며 "복귀까지 최소 3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노시환은 지난 6일 올스타전에서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좌측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결국 불참하게 됐다.
노시환은 지난해 KBO 리그 홈런왕(31홈런)에 올랐고 올해에도 82경기 타율 0.267(333타수 89안타) 18홈런 6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5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잠시 쉬어가게 됐다.
한화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한화는 36승 2무 44패 승률 0.450을 거두며 리그 9위에 머물고 있으나, 5위 SSG 랜더스(승률 0.494)를 3.5 경기 차 추격하고 있었다. 후반기 좋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5강권 도입에 도전할 수 있는 상태였으나, 4번 타자 노시환의 이탈로 후반기 시작부터 중심 타자 고민을 하게 됐다.
한편, 한화는 노시환을 대신해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을 1군 콜업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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