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박근영 코치가 체력 및 컨디셔닝 등을 담당하며 선수단의 신체적 수행 능력을 향상 시키고 김두현 감독과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근영 코치는 피지컬 코치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춰 전북현대가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데 큰 주역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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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북이 추구하는 선수단의 스포츠과학 및 분석, 데이터 축구의 지평 확대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영 코치는 고려대 축구부 재활 트레이너로 축구계에 발을 내디딘 후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스포츠과학 선수 트레이닝 석사 과정과 함께 AFC 지도자 라이선스(‘B’ License)를 취득하는 등 축구에 대한 왕성한 열정을 펼쳤다.
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주대학교에서 첫 피지컬 코치를 시작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대전하나시티즌, 선전FC(중국) 등에서 피지컬 코치로서 활동했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당시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뤄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전했다.
박근영 코치는 “현재 전북이 필요한 부분과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하루빨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팀과 선수들이 피지컬 측면에서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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