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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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니퍼트와 유희관이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임원에 도전하는 이대호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모인 야구부 일꾼들 유희관, 니퍼트, 이대은 그리고 셰프 이연복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일꾼들은 손님들을 숙소에 안내한 후 식사 준비를 위해 해루질에 나섰다. 먼저 주변을 살핀 이대호는 야구부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니퍼트는 “우리 전복 많이 잡을 수 있다. 세 명 희관이 대은이 내가 우리 수영 잘 할 수 있다. 걱정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희관이 먼저 전복을 잡았고, 상황을 보던 이대호는 그 사실을 다른 사람에 알려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어 이대은도 전복을 잡는데 성공했다. 유희관은 니퍼트에 “니퍼트 뭐하냐. 니퍼트. 허리업”이라며 도발했다. 이에 니퍼트 “(내가) 형이야 조심해”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은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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