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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동석이 전처 언급에 솔직한 근황을 밝혔다.
9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동석은 홀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식당 사장에게 "아이들은 몇 살이냐"는 질문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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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은 "둘이다. 딸이 2010년생이고 아들이 2014년생이다"라고 답하며 '아이들이 다 컸다'는 말에 "더 커야한다.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되려 사장에게 자식의 나이를 묻고 "나이 많다. 큰 아들이 쉰일곱, 딸이 쉰여섯, 막내가 쉰다섯이다"라는 말에 "다 연년생이다. 바깥어르신과 사이가 좋으셨나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장은 이어 "집사람은 뭐하냐"며 최동석의 전처에 대해 물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미선은 "곤란하지 않나. 저 질문 많이 받냐"고 물었다.
최동석은 "절 아는 분들은 저런 이야기 안하시는데 절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이런 연예 소식을 보는 어르신들이 아니면 저런 질문을 하신다"고 답했다.
그는 '솔직하게 이야기하냐'는 질문에 "거짓말 할 수 없지 않나. 당황스럽기는 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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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은 사장에게 "사실은 이혼하고 있다"고 답했고 사장은 "하는 중이냐. 애들은 누가 보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지금 (보고 있다)"는 답에 사장은 더운 듯 땀을 닦아 눈길을 끈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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