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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마약 논란' 로버트 할리, 아내와 동반 출연 예능 컴백…"5년 전 죽고 싶었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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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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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로버트 할리는 최근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무속인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2년 전에 갑자기 이상한 희귀병이 생겼다. 온 몸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입원해서 2개월 반 동안 퇴원을 못했다. 패혈증, 폐렴이 왔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2022년 방송을 통해 말초신경암으로 수술을 받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또 로버트 할리는 "지난 5~6년 동안 굉장히 어려웠다. 5년 전에 큰 사건이 있었고 그 후로는 계속 집에만 있었고 또 아팠다. 계속 조용하게 집에서 강아지들과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리는 "5년 전에 죽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여러 번이나 있었다. 그 전에는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같이 놀기도 하고 그랬는데 5~6년 동안 그 전에 친했던 사람들 연락이 완전히 끊었다. 저를 차단한 사람들도 있고 저도 차단한 친구가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할리는 "친한 연예인 중에 어려움을 겪은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그런 사람들은 잊어버려라. 마음 속에서 원망해 봐야 소용없다'라고 하더라"라며 "강아지는 무조건 사랑을 준다. 큰 힘이 됐다. 가족들과 친한 5~6명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할리는 아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제가 잘못했고 많이 후회했고 사과도 했다. 그런데 잘못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고치고 싶다. 저에 대한 루머, 아들에 대한 루머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속인은 "죄도 죄지만 사람을 죽인, 죽을 죄를 진 것은 아니니 앞으로는 좋은 일 많을 것이다. 조심할 것은 조심하며 돌 다리를 두들겨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국내 방송인이자 미국 변호사로,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한국에 완전 정착했다. 1997년에는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으며, 이후 외국인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외국인으로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었고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지만 충격적인 마약 투약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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