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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이용식, 원혁♥이수민 합가 후 섭섭함 폭발 "나만 대화 단절" 서운해 ('조선의 사랑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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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용식이 합가 후 섭섭함을 토로했다.

15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과 딸 이수민, 사위 원혁의 합가 후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이용식과 이수민, 원혁 부부의 신혼 생활 합가 일상이 공개됐다. 이용식과 이수민, 원혁은 한결 편안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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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합가 후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오빠랑 따로 보고 부모님 따로 보고 반반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같이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결혼 전에도 딸이랑 밥 먹고 커피 타임으로 한 두 시간씩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근데 하나가 더 왔다. 원혁도 얘기하고 이런 걸 좋아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식은 "너희들만 재밌게 이야기하더라"라고 섭섭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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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합가로 인해 셋만 즐겁다고 이야기하며 "내가 문을 열고 나오면 셋이 막 웃다가도 조용해진다. 나도 거기 끼려고 개그를 하면 하지 말라고 안 웃긴다고 한다. 그럼 나는 대화 단절이다. 나 같으면 웃어줄 것 같다"라고 자기주장을 펼쳤다.

이용식은 "우리 집은 옷이 많으니까 빨래통에 옷이 수시로 쌓인다. 결혼 전에는 딸이 빨래도 안 갰다. 지금은 원혁이 빨래를 갠다고 하면 졸졸 따라나와서 개더라. 빨래도 편을 나눈다. 원혁의 옷을 고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수민은 "그게 아니라 오빠가 집안일을 빠릿빠릿하게 한다. 오빠가 한다니까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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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내 앞에 있던 생선 대가리가 다른 쪽으로 돌아가더라"라며 섭섭함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의 아내는 "나는 김치 담그는 걸 좋아하는데 힘들어서 못했다. 근데 혁이가 너무 잘 도와준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자주 담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용식은 소외감을 느끼며 가족들이 모두 식사 준비에 나서는데도 옆에 끼지 못하고 홀로 거실에 앉아 혼잣말로 이야기를 했다. 합가 후 분가한 것처럼 나눠져버린 이용식의 일상을 보며 MC들 역시 안타까워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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