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2 (목)

이영자, 친정엄마같은 환대…수제만두 100개→어부바 김나영 “명절에 여기로 오겠다”(노필터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유튜브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이영자에게 완벽한 충전과 휴식을 제공하는 ‘3도4촌’ 세컨 하우스가 공개됐다.

15일 유튜브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서 김나영이 이영자의 세컨하우스를 방문했다. 김나영은 “언니가 꽃은 절대로 사오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티셔츠 좀 샀다”라며 영자 맞춤형 옷들을 잔뜩 꺼냈다.

‘큰손’ 이영자는 웰컴티로 라떼를 주더니 “널 위해 준비했다. 만두 100개 먹인다고 했잖아”라며 주방 양쪽에 키보다 더 큰 만두찜기를 올려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영자는 김나영과 만남을 앞두고 손수 만두를 100개나 빚는 정성을 들였다.

높은 층고를 좋아하는 이영자는 시원하게 천장이 높은 집 내부를 안내했다. 이영자는 “내가 열이 많으니까 천장이 높았으면 좋겠다 싶었어. 답답해서. 비오는 날 양철지붕 빗소리 듣는 것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유튜브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자는 심플 그 자체인 침실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내 생애 제일 비싼 걸로 했다. 우리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침대가 좋아야 한다. 우린 침대에 누워서 일하는 거다. 여기가 도서관이잖아”라고 주장했다.

갤러리 같은 화장실에는 사연이 있었다. 이영자는 “어릴 때 재래식 화장실이 무서워서 내가 문을 못 닫았다. 지금도 문을 열고 쓰려고 만들었다”라며 변기를 가벽 뒤에 숨긴 이유를 말했다.

집 뒤로는 파스텔톤 쿠션을 덧댄 매력적인 툇마루가 있었다. 정원이 내다보이는 곳으로 바람과 빗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영자는 텃밭이며 정원을 둘러보는 김나영을 대뜸 업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서울

유튜브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자는 마치 친정엄마처럼 직접 화로에 구운 황태를 얹은 황태국수에 잎새만두를 정성스럽게 차려 정원에서 한 끼를 대접했다.

그는 “나에게 집이란 천국이다. 바깥에서 얻은 건 순간인데, 집은 내일을 살 수 있는 천국 같다. 이 집이 지옥이 안 되게 하려고 많은 일을 벌이지 않아”라며 웃었다.

친정엄마처럼 따뜻한 식사를 대접한 이영자는 애들 선물에 만두까지 바리바리 싸줬고, 김나영은 “명절에 여기로 오겠다. 나 만두 100개 받는 사람이야”라며 감동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