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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수)

SNS서 만난 남성이 도망… ‘보정 여신’, 쥬비스 다이어트 후 23.7kg 감량(줄여주는 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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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의 네번째 의뢰인 ‘SNS 보정 여신’이 화제다.

좋아요와 댓글을 부르는 SNS 인기녀로 등장한 의뢰인 이해민. 그의 현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SNS에서 만난 이상형 남성의 데이트 신청에 망설임 끝에 만났지만 사진과는 다른 의뢰인의 모습을 본 남성이 인사도 없이 도망친 사연이 전해지자 비서단 전원은 울분을 토하며 의뢰인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제는 진짜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사연을 신청했다는 의뢰인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자신의 보정 실력을 공개, 한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보정하자 비서실장인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맡기고 싶다는 스카웃 제의를 할 정도로 의뢰인의 보정 솜씨는 놀라웠다.

20살 때부터 쪘다 빠졌다 요요를 반복했다는 의뢰인은 아침으로 빵 3개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 점심에는 학센, 바질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리조또로 탄수화물 파티를 벌이다가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떡볶이, 치킨, 닭발에 주먹밥까지 고칼리로 음식을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해민은 ”식생활습관 문제로 91.2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며”비만으로 허리 디스크, 생리 불순을 경험하며 병원에서 감량해야 한다고 진단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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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주는 비서들의 멘토인 쥬비스 다이어트가 몸 상태를 측정한 결과 복부 지방은 정상의 354.7%를 넘었고 내장 지방은 정상의 3배가 넘는 수치가 측정됐다.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지방간, 간수치가 정상의 2배가 넘는다는 진단을 받은 이해민이다.

이후 다이어트를 시작한 의뢰인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바로 잡고 규칙적인 기기 관리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3개월만에 체중 앞자리를 3번이나 바꾸는 기염을 토하며 91.2kg의 체중에서 67.5kg으로 무려 23.7kg을 감량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체중 감량 후 다시 측정한 데이터에서도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는데 내장지방이 193.1cm²에서 127.0cm²로 무려 66.1cm²나 감소했으며 체지방량은 40.0kg에서 25.2kg으로 약 15kg이나 감소했다.

이어서 공개된 비포 애프터 눈바디에서는 보정으로 줄인 것 같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한눈에 봐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비서단들은 "목 둘레까지 줄어들어 목걸이가 비포 모습 때보다 더 길어졌다. 이제 어플이 아닌 자연 보정에 성공했다"며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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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SNS에서 벗어나 현생을 살게 해 줘서 고맙다. 이전의 내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보니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는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비서단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 녹화 이후에도 보정 없이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는 모습을 전하며 "몇 개월 뒤에는 오늘의 이 모습이 다시 비포 모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적정 체중까지 감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줄여주는 비서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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