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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화)

벌써 7만명 예약…청불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 사전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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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데드풀과 울버린’ 포스터.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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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개봉 전 기세가 뜨겁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개봉 5일 전부터 무려 7만2000명 이상의 관객이 예매하면서 극장가 활기를 일으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19일 오후 5시 기준 사전 예매량이 7만2000장을 돌파했다. 이는 15%를 넘는 기록으로 전체 예매율 1위다.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도 7만장을 목전에 두고, 14.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7월 말 두 영화의 쌍끌이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은 국내 마블 청불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한 ’데드풀 2‘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것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동시기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예매 오픈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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