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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주우재, 34도에 육수터졌다…쇼핑몰 '시에스타' 前 CEO다운 노동력('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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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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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주우재와 이이경이 동대문 패션 상가에서 일일 ‘사입삼촌’으로 활약한다.

7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는 멤버들의 릴레이 노동을 담은 ‘놀뭐 24시’ 2편이 이어진다. 박진주와 미주, 유재석과 하하에 이어 주우재와 이이경은 일일 ‘사입삼촌’으로 변신해 밤 노동을 펼친다. ‘사입삼촌’은 동대문 패션 상가에서 소매상과 도매상을 연결해주는 구매대행자 역할을 일컬어 부르는 말.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주우재의 소싯적 고향 동대문이다. 모델로 데뷔하기 전 주우재는 ‘시에스타’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 바. 당시 주우재는 직접 의류 봉투를 짊어지고 ‘사입삼촌’ 역할까지 하며 쇼핑몰을 운영했다고. 동대문에 도착한 주우재는 추억에 잠긴 채 “난 봉투 4개까지 몸에 장착하고 다녔다” “내가 선배다”라며 우쭐한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멘붕에 빠진 주우재의 반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몸집만 한 의류 봉투를 메고 동대문을 활보하던 주우재는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를 흘린다. 주우재는 종이처럼 펄럭이는 다리를 부여잡고 “‘놀면 뭐하니?’ 와서 땀 가장 많이 흘린 것 같아”라며 말해, 고난의 여정을 궁금하게 한다.

반면 동대문의 밤거리를 처음 와본 이이경은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다. 사입삼촌 선배는 ‘척 보면 척’ 손쉽게 스킬을 따라하는 이이경의 모습에 “저도 이 스킬을 하기까지 반년 걸렸는데”라고 놀라워한다. 이이경은 넉살과 힘으로 동대문 상인들의 칭찬까지 이끌어낸다고. “나에게 이런 재능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한 이이경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기대된다.

‘사입삼촌’으로 변신한 주우재와 이이경의 모습은 7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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