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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나폴리 이적설' 이강인, 훈련 불참 후 이적?..."국대 소집으로 휴가 연장→다음 주 월요일 PSG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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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이강인이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19일(한국시간) “국가대표 일정을 소화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일부 선수는 다음 주 월요일 팀에 복귀한다. 예를 들면 이강인이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많은 이적설과 연결되고 있던 이강인은 앞서 훈련 불참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국가대표 일정으로 휴가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지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일정 때문이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끈 대표팀에 합류해 싱가포르전과 중국전을 소화했다.

덕분에 그의 휴가가 연장된 것이다. 그런데 이강인이 휴가를 즐기는 사이, 이적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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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픗 메르카토’는 지난 16일 “PSG는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제안받은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다”라고 전했던 바가 있다. 이어서 매체는 “하지만 PSG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그들은 이강인을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강인 역시 PSG에 남기를 원하며 이강인은 구단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캐슬 관련 소식을 다루는 ‘맥파이 미디어’는 “뉴캐슬은 최근 24시간 동안 PSG에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라고 전했던 바가 있다.

이러한 와중, 이강인이 PSG의 훈련에 불참했다. 곧바로 이강인이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PSG 측에 따르면, 이강인의 휴가가 조금 더 연장된 것으로 알려지며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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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SG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연스레 이강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와 협상 중이다. PSG는 오시멘의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상 선수로는 노르디 무키엘레와 카를로스 솔레르, 그리고 이강인이 있다. 나폴리는 마침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작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마요르카에서의 맹활약 덕분이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으로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인은 에이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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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PSG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이강인의 PSG 첫 시즌은 나쁘지 않았다.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특히 지난 시즌 막바지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PSG의 애정은 변함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강인의 잔류를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단 이강인은 다음 주 월요일 PSG의 훈련장으로 돌아온다. 향후 미래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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