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 파이터 최승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에서 ‘민 머신’ 스티브 가르시아를 상대했다.
결과는 1라운드 1분 36초 TKO패배. 상대와 타격전 도중 안면에 연타를 허용하며 쓰러졌고 결국 심판이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최승우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사진= UFC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승우는 먼저 카프킥으로 상대 중심을 무너뜨리기도 했지만, 이후 이어진 상대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총 16번의 타격중 9개를 성공시키며 공격했지만, 상대의 공격 빈도가 더 높았다. 34차례 공격중 18개를 적중시켰다.
결국 화력 대결에서 이겨내지 못하며 커리어 세 번째 KO패배를 당했다.
한동안 충격에 옥타곤 위에 주저 앉아 있던 최승우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고함도 쳐봤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최승우는 이날 경기로 종합격투기 전적 11승 7패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16승 5패로 올라섰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